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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훠궈 인기 재료로 꼽히는 거위와 오리 내장이 비위생적으로 가공되는 현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작업자들은 바닥에 놓인 내장을 발로 밟고, 소변을 본 하수구에 떨어진 내장을 다시 주워 사용하는 등 위생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매우 불쾌하고 위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신경보가 17일(현지 시각) 공개한 영상을 보면, 작업자들은 고무장화를 신고 내장 창자를 밟아 오물을 빼내고 신선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회백색이었던 내장을 핏물에 담가 분홍색으로 염색하기도 하였다고 합나다.
바닥 여기저기 내장이 흩어져 있고, 내장을 보관하는 바구니들은 세척되지 않은 듯 찌든 때가 가득 껴 있고. 건물벽 역시 얼룩으로 지저분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일부 작업자는 손질 도중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난 4월 산둥성 빈저우와 허난성 칭펑현에 있는 육류식품가공 공장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이곳에서 손질된 내장들은 훠궈 재료로 판매됐고. 일부 재료는 ‘세척 불필요’라고 표시된 채 여러 지역에 팔렸다고 합니다. 아예 생산 날짜가 표시되지 않은 채 납품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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