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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하루 평균 1000건 이상 증가

by 상식살이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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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자료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비대면진료가 전면 허용된 지난 2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일평균 5600건 이상의 비대면진료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비대면진료가 전면 허용된 올해 2월23일부터 29일까지 하루 평균 비대면진료 건수는 5758건에서 3월에는 5760건, 4월엔 5595건으로 집계됐다. 비대면진료 전면허용 전인 올해 1월 일평균 비대면진료 청구건수 4784건, 2월1일부터 2월22일까지 4812건과 비교하면 1000건 가까이 늘어난 셈입니다. 의료기관에서 진료비를 청구하는 데 약 1∼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진료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자료

복지부는 당시 전공의들의 이탈 등으로 인해 병원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초진 환자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재진 환자 중심으로 비대면진료가 이뤄졌는데 복지부는 전면허용 이후 병원급 비대면진료도 일평균 30건이 청구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기관지염, 알레르기 비염, 비인두염 등 경증 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비대면진료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비대면진료 확대가 경증 외래환자를 동네 병·의원으로 분산하고, 상급종합병원은 외래 부담의 완화로 중증·응급환자 진료 역량에 집중하는 데 기여하였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진료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보건복지부자료, 세계일보, KBS뉴스 유튜브, Co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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