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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하면 6년 더 살고, 이보다 더 오래 사는 운동은?

by 상식살이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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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Allison Saeng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을 딴 소식이 연일 화제입니다. 안세영의 가장 큰 장점은 그물망 같은 수비력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꼽힙니다.

 

배드민턴은 선수나 경기 관람객보다 동호인이 훨씬 많은 참여형 스포츠입니다. 여럿이 모여서 어울리고 많이 움직이는 운동이기에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일본 고베대학 건강학 연구팀은 덴마크 코펜하겐 시민 8477명을 대상으로 어떤 운동 종목을 즐겼는지에 따라 개인별 수명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25년간 추적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운동을 얼마나 오래 했느냐보다는 어떤 운동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수명에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테니스를 하고 있던 사람들은 평균 수명보다 약 10년 더 오래 살았고, 그 다음은 배드민턴(6.2년), 축구(4.7년) 순이었습니다. 수명 연장에 효과적인 운동 상위 3총사는 모두 구기(球技) 종목이었습니다.

 

반면 나홀로 운동인 조깅, 건강체조, 헬스클럽 등은 하위권이었습니다.

 

연구팀은 구기 운동은 경기 도중이나 이후에 동료들과 서로 담소를 나누면서 소통하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조깅이나 헬스클럽처럼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외롭게 하는 운동과 차이가 있다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 사회적 소속감을 갖게 되면서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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