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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강달러로 세계 각지 "호화여행" 즐겨

by 상식살이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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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강달러로 세계적인 여행지에서 호화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 (WSJ)에 따르면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미국인 관광객들은 아시아, 남미, 동유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숙소를 업그레이드하고 국내와 비교할 수 없는 가격으로 고급 식사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평소 저렴한 상품을 찾아 헤매던 사람들도 미슐랭 추천 레스토랑의 테이블을 예약할 만큼 부자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도 강달러에 엔저 현상도 두드러지면서 일본 관광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일본국립관광청 (JNTO)에 따르면 올해 1~4월에 일본을 방문한 미국인은 약 80만명으로, 지난해 1년간 일본을 방문한 미국인 수보다 많다고 합니다. 미국인 관광객은 일본에서 평균 9일 이상 머무르며 약 2100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달러화 대비 사상 최저치에 가까워졌으며,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의 통계치에 따르면 올해 1~3월 미국인의 아르헨티나 숙박 예약은 작년 동기 대비 40% 급증했습니다. 페소화 대비 달러 가치는 지난 1년 동안만 약 330% 치솟았습니다.

 

한국도 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포함되었습니다. WSJ는 “올해 미국인들이 달러를 들고 더 많은 것을 사러 갈 수 있는 또 다른 인기 관광지로는 헝가리와 한국, 태국, 브라질, 캐나다 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은 유로화 약세에도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미국인들의 비선호 여행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스티븐 카벨 코넬대 호텔경영대학원 교수는 “미국인들은 올여름 유럽에선 다른 지역과 같은 강달러 효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Co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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