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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번호 전화오면 절대 먼저 말하지 마"..이유는?

by 상식살이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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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Aaron Burden

 

특정인의 목소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예방하기 위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을 때 먼저 말을 하면 안 된다는 한 대학 교수의 당부가 온라인상 화제입니다.

이 교수는 보이스피싱을 피하기 위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을 때 먼저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작성자는 교수 덕에 보이스피싱을 피했다며 최근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은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목소리를 따서 가족한테 사기치려고 하는 수법"이라며 학생들에게 당부했다고 합니다. 전화를 받았던 작성자는 교수님이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안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여보세요라고 대답하지 않고 전화를 끊는 것이 안전하다고 교수는 당부했습니다.

 

보이스피싱은 특정인의 목소리를 이용한 AI 기술로 발생하며, 최근에는 짧은 목소리 샘플로도 실제와 비슷한 음성을 만들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의 핵심 기술인 딥러닝과 목소리의 합성어인 딥보이스는 특정인의 목소리를 똑같이 내는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이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손자의 목소리를 흉악범이 사용해 "교통사고로 유치장에 갇혀있는데 보석금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은 73세 여성이 900만원을 송금할 뻔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 한 은행에서는 대기업 임원의 목소리를 딥보이스로 위조한 보이스피싱으로 420억원을 송금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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