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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여성 정치인이 또 피살되었습니다.
7일 현지시각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게레로주 틱스틀라에서 시의원인 에스메랄다 가르존이 자택 앞으로 찾아온 무장한 남성들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가르존 시의원은 우파 주요 야당인 제도혁명당 (PRI) 소속으로 틱스틀라 시의원에 당선돼 시의회의 형평성·젠더 위원회를 이끌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사건을 조사하고 용의자들을 찾기 위해 경찰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이달 2일 대선에서 좌파 집권당 국가재생운동 (MORENA)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후보가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발생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페미사이드라고 불리는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빈곤 속에서 상당수가 가정과 학교에서 폭력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멕시코는 종교 지도자들이 폭력, 납치, 강탈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은 나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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