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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2개월 동안 우크라 전선서 死傷者 7만여명

by 상식살이 202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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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Dominik Sostmann

 

최근 2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약 7만 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추산된다는 서방 정보기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군정보기관 국방정보국(DI)에 따르면, 올해 5월과 6월 동안 러시아군의 하루 평균 사상자 수는 각각 1,262명과 1,163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상자 증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를 겨냥한 새로운 전선을 열면서도 동부와 남부 전선 전체에서 압박을 유지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집권 5기 취임식(5월7일)과 제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인 전승절(5월 9일)을 전후해 대대적 공세에 나섰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을 곳곳에서 밀어붙이는 성과를 냈으나 이 과정에서 막대한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미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 1명이 죽거나 다칠 때 러시아군에서는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전쟁으로 인한 사상자 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으나 영국의 한 언론은 올해 6월 중순까지 러시아군 최소 46만2000명에서 72만8000명이 전투불능 판정을 받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이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당시 동원된 러시아군 전체 병력보다 많은 수입니다.

 

러시아군 사상자 급증 속에 러시아의 한 지방정부는 친구나 가족을 설득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시키는 주민에게 일정한 보상까지 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지는 전했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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