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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반석에서 컵라면 안 주기로...대신에?

by 상식살이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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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David Syphers

대한항공이 일반석에서 컵라면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근 난기류 발생이 급증하면서 화상 사고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석에서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 번에 여러 개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가까이 모여 앉아 있어 화상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국제선 장거리 노선에서는 컵라면 대신 샌드위치, 콘덕 (핫도그), 피자, 핫포켓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좌석 간 간격이 넓은 일등석과 프레스티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컵라면 제공 서비스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대체되는 간식이 기존에 제공되던 컵라면보다 단가가 높아 컵라면 서비스 중단이 비용 절감과 관련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난기류 증가에 따라 기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달 1일에도 중·장거리 전 노선을 대상으로 기내 서비스 종료 시점을 기존보다 20분 빠른 착륙 40분 전으로 앞당기도 했는데 이는 난기류로 항공기 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승객과 승무원의 부상 방지 등 비행 안전을 위한 예방 조치라고 합니다.

 

 

 

출처: Copilot,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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