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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 대만해협에서 대만 어민들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포착된 중국의 최신형 094형 전략핵잠수함이 바다 수면위로 부상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략핵잠수함은 수개월 동안 은밀하게 기동하는 것을 생명으로 하고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중국군에게 망신이 되었습니다.
대만해협은 민감한 지역이기 때문에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이 잠수함이 미·일 해군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수심이 낮은 대만해협을 선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략핵잠수함은 보통 항만으로 들어올때만 바다 수면위로 부상한다고 합니다. 대만해협에서 새벽시간에 갑자기 수면위로 부상한 이유는 핵잠수함이 오작동이나, 고장을 일으켰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내에서는 무력시위 차원에서 모습을 드러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략핵잠수함은 대만 공격과 큰 관련이 없어 이번 사건이 중국군의 망신살로 보입니다.
이 094형 전략핵잠수함은 만재 배수량이 1만톤을 넘는 대형 잠수함으로, 최대 사거리 1만2000㎞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잠수함 발사 대륙간 탄도미사일 (SLBM)'을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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