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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 30원…올해보다 1.7% 인상

by 상식살이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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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에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은 금액입니다. 올해보다 1.7% 인상되었으며, 민주노총은 이 인상률을 저임금 노동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은 물가상승률 2.6%보다 적은 수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낮습니다.

 

앞서 공익위원들은 노사 제시안의 간격을 줄이기 위한 '심의촉진구간'으로 하한선 1만 원(인상률 1.4%), 상한선 1만 290원(인상률 4.4%)을 제시했습니다.

 

위원회는 노사가 공익위원의 심의촉진구간 안에서 제시한 최종안인 10,120원과 10,030원을 놓고 최종 표결에 들어갔습니다.

 

표결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10,030원이 14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0,120원이 9표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4명은 공익위원 측 심의촉진구간에 항의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27명으로 구성됐는데, 공익위원 9명 가운데 4명은 노동계 안에, 5명은 경영계 안에 표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20년 2.87%, 2021년 1.5%, 2022년 5.05%, 2023년 5.0%, 2024년 2.5%입니다.

 

 

 

출처: Copilot, KBS,최저임금위원회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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