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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압박에 우리·KB도 이번주 대출금리 인하

by 상식살이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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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 금리가 여전히 높은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번 주 금리를 인하합니다.

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 인하에도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포트폴리오 관리 대신에 높은 대출금리를 유지하는데 반해 예금금리는 빠르게 인하하면서 예대금리차가 확대되어 은행들이 이자장사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새해들어 금융권에 대출금리 인하 압박을 전방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31일부터 가계 대출 상품 가산 금리를 최대 0.29%포인트 낮출 예정입니다. 대출 종류별로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코픽스 지표 금리) 0.2%포인트, 전세 자금 대출 0.01~0.29%포인트, 신용 대출 금리 0.23%포인트 등입니다.

KB국민은행은 27일부터 은행채 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가계 대출 상품 금리를 0.04%포인트 내립니다. 가산금리를 낮춘 것은 아니지만 시장 금리 하락분을 대출 금리에 더 빨리 반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난 24일 기준 연 3.86∼5.26% 수준이던 KB국민은행 고정 금리(혼합·주기형) 가계 대출 금리가 연 3.82∼5.22%로 낮아집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주요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가산 금리를 0.3%포인트 내렸습니다. 같은 날 SC제일은행은 ‘퍼스트홈론’의 영업점장 우대 금리를 0.1%포인트 높이고 IBK기업은행은 지난 17일부터 영업점장 재량 금리 인하 폭을 최대 0.4%포인트로 확대하는 등 우대 금리를 높이는 방식으로 실질 대출 금리를 내렸습니다.

 

시중은행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금융 당국이 예대금리차 확대를 지적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출처: ChatGPT,조선일보,우리은행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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