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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한달동안 급등락...15%차이

by 상식살이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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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WORKSITE Ltd.

최근 국제유가가 등락의 큰 변동을 보인 이유는 두 가지 주요 요인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유가가 하락하는 원인을 제공한 반면에 하마스 지도자 하니에가 이란에서 암살되는 사건으로 이란과 이스라엘간의 전면전 위험으로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이 부각되면서 유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7월초 이후 80달러 선을 오가던 국제유가는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면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헸기 때문입니다. 8/5일엔 WTI의 배럴당 가격이 72.94달러로 형성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반전 시킨 것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하니에 사후 강경파인 야히야 신와르를 새로운 최고 지도자로 선출했고, 이스라엘은 야히야 신와르를 제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이 보복성 공격을 선언하면서 확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8/5일 72달러 선까지 내려갔던 WTI 가격은 1주일 내내 상승하면서 80달러 선을 기록했습니다. 8/12일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2.64달러(3.3%) 올랐는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이 두 가지 요인이 겹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약 15%에 달했습니다.

 

 

 

출처: Copilot,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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