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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값 연일 최고값 경신...스톤헨지 가격도 최대 30% 올라

by 상식살이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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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얼리(귀금속) 브랜드인 스톤헨지가 가격을 최대 30% 인상한 것으로 16일 업계에서 확인되었습니다. 금값이 치솟으면서 국내외 귀금속 업체들은 잇따라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겁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림FMG가 운영하는 국내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는 최근 14k 등 금제품을 포함한 전 제품 가격을 최대 30% 안팎 인상했다고 합니다.

제품마다 인상 폭은 다릅니다. 실버제품보다 금제품 가격이 더 올랐습니다. 일례로 ‘14k 원터치 귀걸이’의 경우 기존 판매가 38만8000원에서 50만8000원으로 12만원(약 31%) 인상됐습니다.

 

스톤헨지 공식몰

국내 브랜드 주얼리는 명품에 비해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저항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금값 상승 지속과 고물가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로 올해 국내 업체들의 ‘도미노 인상’이 예측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국내 금값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가격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위기가 고조되면서 가격이 올랐습니다.

한국 금거래소 시세를 기준으로 이날 기준 순금 한 돈(3.75g)을 사려면 44만원,. 올해 초 1월 2일 기준 36만7000원과 비교하면 7만3000원(약 22%) 오른 금액입니다.

국제 금가격도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지난달 12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선물 가격은 온스당 2400달러를 넘기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세정에서 운영하는 귀금속 브랜드인 디디에두보도 지난 3월 면세점을 비롯해 백화점등 유통채널에서 일부 제품 판매가를 10% 안팎 인상한 바 있습니다.

국내 귀금속 1위 업체 골든듀도 오는 8월 전 제품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년 인상 후 2년 만입니다. 7월 예정된 창립 기념 세일 행사가 끝난 뒤 가격인상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골든듀는 이 보다 이른 이번달안에 일부 제품에 대해서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브랜드 주얼리들은 일찌감치 가격을 올렸다. 프랑스 명품브랜드 까르띠에는 지난 6일 일부 제품 가격을 5~6% 올렸습니다.

 

 

 

출처:조선일보,스톤헨지, Co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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