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은 노폐물 배출과 혈관 건강을 돕는 해독·항산화 식품으로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 양식은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탄소를 흡수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존합니다.

미역·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바다에서 나는 천연 해독 식품입니다. 미세먼지와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는 해독 식품으로 불립니다. 끈적한 점액 성분인 알긴산이 핵심 역할을 합니다.
알긴산은 몸에 흡수되지 않는 수용성 섬유질로 장내에서 점성을 형성해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하고 변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과정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담즙산 합성을 유도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하는 데도 기여합니다.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므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고 합니다.
식품이 식탁에 오르기 전 생산 과정까지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미역은 좋은 선택이라고 합니다.
미역 같은 해조류는 영양 가치가 높고 환경 부담이 적습니다.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흐름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대량 생산도 가능합니다. 해조류를 효과적으로 분해, 가공하면 탈모 예방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조류는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의 배출을 도움을 주고 고혈압 예방에 유익합니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해조류의 항산화(후코이딘,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특히 후코이딘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 효과를 가지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에 해로운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요오드 상한 섭취량은 2.4mg입니다. 미역국 약 두 그릇에 해당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산후조리 중이어도 미역국을 하루 두 그릇 이내로 먹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미역국을 먹을 땐 요오드 함량이 높은 다시마튀각·파래·김보다는 육류·두부·버섯 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곁들이면 식재료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미역을 샐러드로 먹을 땐 레몬즙을 뿌리거나 귤·피망을 곁들이길 권하는데 비타민C가 미역에 든 철분 흡수를 돕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역국 한 그릇(건조 미역 7g 기준)엔 요오드 1.1mg이 들었다고 합니다. 요오드는 갑상샘호르몬 생성에 필수로, 하루 권장 섭취량은 0.15mg 정도입니다. 갑상샘호르몬은 에너지 활동을 조절하고, 여러 호르몬이 균형 있게 작동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요오드를 과다 섭취하면 입·목·배에 통증이 생기거나 발열·메스꺼움·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장기간 과하게 먹으면 갑상샘기능항진증 등 부작용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다만 출산 후 1~4주간 짧은 기간에 요오드를 과하게 섭취하는 정도는 건강한 산모에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한편 해조류에 묻어 있을 수 있는 미세 플라스틱은 씻는 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역·다시마를 조리 전 두 번 이상 깨끗이 씻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출처: ChatGPT,중앙일보.기장군인스타그램,한국농업방송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