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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낙서 배후 검거, 낙서범에 복구비 받아낸다....

by 상식살이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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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스프레이 낙서 긴급보전 처리후 모니터링 모습/국가유산청자료

 

 

경찰은 10대 청소년들이 경복궁 담장을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한 사건 배후를 검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5개월에 걸쳐 추적한 끝에 일명 ‘이 팀장’으로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A씨를 전날 체포했다고 합니다. A씨는 임모(18)군과 김모(17)양에게 “낙서하면 300만원을 주겠다”고 해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됐던 경복궁 담장을 복구하는 데 총 1억5000여 만원이 들었다는 감정 평가기관의 판단이 나왔다고 합니다. 국가유산청은 “감정 평가 전문기관을 통해 경복궁 담장 복구 비용을 추산한 결과 부가세를 포함해 총 1억5000여 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1차 낙서 복구 비용은 1억3100여 만원, 2차 낙서 복구 비용은 1900여 만원으로 추산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고궁박물관 쪽문 좌측 보존처리 구간/국가유산청자료

국가유산청은 “다음 달 1·2차 낙서범에게 (손해배상) 민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해 낙서 관련 규정을 마련한 이후 적용되는 첫 사례라고 합니다.

 

출처:조선일보,국가유산청 자료, Co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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