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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식사 제공 주 5일로 확대, 7~8월 냉방비도 지원

by 상식살이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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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 중인 5만 8000개 경로당의 식사 제공 일수를 주 3.4일에서 주 5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이에 양곡비 38억 원과 부식비 253억 원(지방비),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급식 지원인력도 2만 6000명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에 따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혹서기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지원하고, 노인·노숙인·쪽방주민 등 대상별 맞춤지원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으로 입수된 위기징후 빅데이터 45종을 활용해 여름철에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거취약가구, 체납·단전 등 혹서기 복지위기 가구 약 2만 명을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발굴하고, 또한 입수 위기정보를 단전, 단수 등 기존 45종에 집합건물(오피스텔) 관리비 체납 정보를 추가해 46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4만 6000개의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밤 9시까지 연장하고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권고할 계획입니다.

 

한편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여름방학 중에도 차질 없이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별 여건과 아동의 상황을 고려해 단체급식·일반음식점·도시락배달·급식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냉방비 별도 지원과 안전관리를 실시하는데 폭염기간(7~8월) 동안 전국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월 17만 5000원, 사회복지시설에는 규모별로 월 10만~5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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