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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 음주운전 논란 속 콘서트..반응은 엇갈려

by 상식살이 202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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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가수 김호중의 전국 투어 콘서트 현장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입구 .디지털타임스
 

18일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33)의 전국 투어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가 열리는 경남 창원시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인근에는 오후 6시 공연 시작 수시간 전부터 팬들이 모여 들었다고 합니다.

이날 팬들은 김씨를 둘러싼 여러 논란과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취재진 인터뷰에 응하거나 입장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김씨 팬클럽 관계자로 추정되는 한 팬은 인터뷰하려는 취재진을 제지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팬들과 달리 일부 일반시민들은 공연 강행에 비판적인 시선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SNS에도 김씨의 공연 강행을 옹호하는 팬들도 있지만 비판하는 댓글이 잇따랐습니다. 김씨 SNS에는 "콘서트 예매를 했는데 취소하려니 수수료가 10만원 넘는다"며 공연 자체를 취소해 달라는 댓글이 달린 바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예매 기준 이날 공연 관람 가격은 VIP석이 23만원, R석이 21만원입니다. 최소 20만원이 넘는 가격임에도 수천석의 좌석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 예매사이트에는 공연 당일 예매 취소가 불가능하며 하루 이틀 전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티켓 금액의 30%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출처: 디지털타임스, Co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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