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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내린 연 4.75~5.00%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팬데믹 위기 대응을 위해 낮춘 2020년 3월 이후 4년 반만입니다. 이날 기준금리 인하로 한국(연 3.50%)과 금리 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최대 2%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날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그동안 미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인플레이션이 목표치(2%)에 근접해 가고 있다는 인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경기침체 우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확실하게 나타낸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날 결정에 대해 투표에 참여한 12명 중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를 제외한 1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합니다.
연준은 이날 함께 공개한 경제전망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낸 도표)에서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4.4%로 낮아질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올해 내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한 것입니다. 연준은 올해 11월과 12월 총 두 차례 회의를 더 갖게 됩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연방준비제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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