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美 연준 파월 의장 "금리 인하 서두르는 상황 아니다"

by 상식살이 2024. 10. 1.
반응형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30일 미국의 현재 경제 상태는 전반적으로 견고하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오는 11월과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큰 폭의 금리 인하를 한다는 보장은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테네시주(州) 내슈빌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 등에서 금리 인하와 관련해 “위원회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는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경제가 예상대로 호조를 보인다면 올해 두 차례 인하해 총 0.5%포인트를 더 인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연준 회의때 연준 위원 19명 중 9명은 올해 말까지 현재 수준보다 0.5%포인트 금리가 더 낮춰질 것으로 보았는데, 이는 각 회의에서 0.25%포인트씩 추가 금리 인하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파월 의장은 현재 미 경제가 목표 인플레이션 달성을 위해 연착륙을 하고 있다는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지표도 파월 의장의 발언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미 상무부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2월(1.8%)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11월 회의 때 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전망은 감소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예측 모델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11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5%포인트 떨어질 확률은 전날 53.3%에서 36.2%로 떨어진 반면, 0.25%포인트 낮아질 확률은 46.7%에서 63.8%로 높아졌습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해 마감했습니다. 다우 평균은 17.15포인트(0.04%) 오른 4만2330.15, S&P500 지수는 24.31포인트(0.42%) 뛴 5762.48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69.58포인트(0.38%) 오른 1만8189.17로 장을 마쳤습니다.

 

 

 

 

출처: Copilot,조선일보,연방준비제도인스타그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