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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통령후보가 개고기를 먹었다? 美 매체 보도에 대한 진실은...

by 상식살이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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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티 페어 보도화면 캡처/조선일보

미국 매체 베니티 페어는 케네디 후보가 바비큐 고기를 들고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사진 속 케네디는 고기가 끼워진 바비큐 꼬치를 들고 고기를 베어 물려는 흉내를 내고 있고, 그 옆에 있는 여성은 다리 부위를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확인한 수의사는 사진 속 고기의 갈비뼈가 13쌍인 점을 들어 개고기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그러나 케네디는 사진 속 고기가 개가 아닌 염소라며 즉각 부인했습니다.

 

사진의 메타데이터에 따르면 이 사진은 2010년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시기는 케네디가 심각한 인지 장애와 기억 상실을 경험하고, 뇌에 기생충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때와 겹칩니다.

 

케네디 캠프 측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을 여행하며 기생충에 감염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매체는 그의 인지 문제가 장기간의 헤로인 복용 때문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케네디 후보는 폭스 뉴스를 통해 사진 속 고기가 개가 아니라 염소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푸탈레우프강에서 파타고니아의 캠프파이어 옆에 앉아 염소를 먹고 있었다”고 일축했습니다. 또 자신의 엑스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직접 올리고 해당 매체를 겨냥해 “수의사가 염소를 개라고 말하고, 법의학 전문가가 파타고니아에서 찍은 사진을 한국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매체는 타블로이드 대열에 올랐다”고 했습니다.

 

 

출처: Copilot,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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