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中 정부, 사치·과시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정지

by 상식살이 2025. 3. 17.
반응형

 

사진:  Unsplash 의 Nick Fewings

중국 지도부가 부(富)를 과시하는 소셜미디어 활동을 단속하기로 하였습니다. 경제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상대적 박탈감을 조장하는 게시물을 통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12일 중국의 여성 인플루언서 구첸첸(顾茜茜·30)의 더우인 계정이 영구 정지되었습니다. 더우인은 중국에서 짧은 동영상 전문 소셜미디어 ‘틱톡’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더우인 팔로어가 487만명에 달하던 구첸첸은 주로 부를 자랑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려 왔다고 합니다. 지난 2월엔 “하루 종일 누워 있는데도 30만위안이 들어왔네”라는 영상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구첸첸 외에도 명품 가방, 고급 액세서리, 부동산 등 재력을 과시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던 인플루언서 여러 명의 계정이 정지되었습니다. 더우인은 계정을 차단하기 전 ‘과장·과시 등 부적절한 언행은 단속하겠다’는 공지를 올렸다고 합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열린 3월 4일~11일이후에 나왔습니다.

 

중국 지도부는 ‘부적절한 내용’으로 판명되는 게시물을 종종 차단해 왔습니다. 2024년 5월엔 “베이징에 호화 아파트 일곱 채를 갖고 있지만 비워둔 상태다” 등의 발언으로 화제가 된 팔로어 430만 인플루언서 왕훙취안싱의 계정이 갑자기 정지되기도 하였습니다.

 

2024년 11월엔 재벌 남성과 ‘백치미’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구도의 온라인 드라마에 대한 금기령이 내려졌습니다.

 

‘과시 단속’ 기조는 다른 분야로도 확장될 조짐입니다. 중국증권협회(SAC)는 증권사들이 사치·과시하는 직원들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으면 증권사 연간 평가 점수를 차감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 엄격하게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지침개정안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ChatGPT,조선일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