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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있는 그대로의 나” 데미 무어, 환갑을 넘어 진짜 아름다움을 말하다

by 상식살이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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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Demi Moore, 62세)가 피플지(People) 선정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뽑혔습니다. 그녀는 이번 인터뷰에서 외모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진정한 아름다움과 자기 수용의 여정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데미 무어는 1990년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숏컷 머리 몰리 역을 맡으며 청순 대명사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에도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며 오랫동안 뷰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데미 무어는 과거 외모에 집착하며 극단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천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예를 들어, 말리부에서 파라마운트까지 약 26마일(약 42km)을 자전거로 이동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를 "자신을 벌주는 행위"로 표현하며, 당시에는 외모에 너무 많은 가치를 두었다고 회상했습니다 .​

 

하지만 이제는 건강과 장수, 삶의 질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녀는 매일 명상과 일기 쓰기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계란처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며, 충분한 수면을 중요시합니다. 또한, 하루에 한 캔의 레드불을 즐기는 등 작은 즐거움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

 

데미 무어는 최근 영화 '더 서브스턴스(The Substance)'에서 노화에 집착하는 왕년의 스타를 연기하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녀의 연기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그녀는 이 역할을 통해 외모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 수용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

그녀는 "아름다움은 진정성과 긍정적인 에너지에서 비롯된다"며,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으로 편안함을 느낄 때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내 몸이 겪은 모든 일에 대해 더 감사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길고 풍성한 갈색 머리를 자랑하는 데미 무어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긴 머리는 적절하지 않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주변 여성들도 나이가 들면서 머리를 자르고 있었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신에게 편안한 대로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흰색의 긴 머리를 가진 여성들을 보면 놀랍다. 나는 55세부터 염색을 했다. 언젠가 나도 흰머리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미 무어의 이러한 변화는 많은 이들에게 자기 수용과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외모에 대한 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출처: ChayGPT,조선일보,유튜브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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