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SK에너지' 가장 비싸고, '대구' 최저가(25년1월 2주 기준)
1월2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5.7원 상승한 1686.7원/ℓ으로 1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7.2원 상승한 1533.5원/ℓ을 기록하여 1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였습니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660.5원/ℓ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694.8원/ℓ를 기록하였으며,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506.9원/ℓ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541.5원/ℓ를 기록하였습니다.

지역별 판매 가격은 휘발유 기준 최고가 지역은 서울의 판매가격이 전주대비 17.6원 상승한 1747.2원/ℓ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0.5원 높은 수준이며, 최저가 지역은 대구의 판매가격운 전주대비 15.5원 상승한 1658.6원/ℓ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8.1원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기름값 상승세는 중국의 경기부양책, 러시아·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 강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1.0달러 오른 76.7달러 입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7달러 오른 83.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7달러 상승한 92.8달러였습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국내 판매 가격은 더욱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은 국내 기름값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출처: 한국석유공사유가정보서비스오피넷자료,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