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보유 늘린 "워런 버핏의 버크셔" 지분 늘린 日기업은?
투자의 스승으로 꼽히는 워런 버핏(94)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이 10분기째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버크셔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현금 보유액은 3342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3분기 말 3252억 달러에서 늘어난 것으로 현금 보유액은 2022년 3분기 부터 증가하고 있습니다. 4분기 동안 버크셔는 67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였습니다.
버핏은 이날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현금을 과도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우려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회사 자금의 대부분이 여전히 공개 및 비공개 주식에 투자되어 있고 이 방침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금성 자산을 우량 기업의 소유보다 선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주식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그가 현금 보유액을 늘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일 기간 버크셔의 상장 주식 보유량은 23% 줄어든 2720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4분기 투자 수익이 늘어나고 보험 사업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145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1% 급증하였습니다.
보험 인수 부문의 이익은 34억9000만 달러로 302% 증가하였고, 보험 투자 수익도 40억8800만 달러로 약 50%가 늘어났습니다. 영업이익은 474억3700만 달러로 27% 증가하였습니다.
현금 보유액이 늘어나면서 총이익은 1년 전보다 47% 감소한 196억94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1년간 총이익도 889억9천500만 달러로 7.5%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버핏은 버크셔가 보유 중인 일본 5대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 마루베니,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스미토모상사의 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 8월, 각 회사의 지분을 5% 이상 취득한 이후, 2024년 6월에는 평균 지분을 8.5% 이상으로 늘렸으며, 현재도 지분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으며, 해당 기업들과 지분 확대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출처: ChatGPT,매일경제,버크셔해서웨이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