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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로파리그 우승 유니폼, 경매가 2000만원 돌파..팬심 폭발

상식살이 2025. 5. 2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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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이 경매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서 팀을 유럽 정상으로 이끌며 한국 축구 역사에 또 한 번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그의 유니폼은 현재 경매 사이트 ‘매치원셔츠’에서 1만2890유로, 한화로 약 2010만 원까지 입찰이 진행되었고, 이는 토트넘 선수단 중 최고가입니다.

 

이번 경매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직후 시작되었습니다. 경매는 22일간 진행되며, 수익금 일부는 토트넘 홋스퍼 재단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유니폼은 친필 사인이 포함된 ‘이슈드(issued)’ 유니폼으로, 경기를 위해 준비되었지만 실제로 착용되지는 않은 것입니다. 경매는 시작가 89유로에서 시작되었으며, 불과 12시간 만에 30회 이상의 입찰이 이루어져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고 입찰자는 호주 국적의 팬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유니폼도 높은 입찰가를 기록 중입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브레넌 존슨 선수의 ‘매치원(match-worn)’ 유니폼은 9001유로(약 1404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경기 중 착용한 유니폼이라는 점에서 더욱 희소가치가 높습니다. 미키 판 더 펜 선수의 유니폼은 8502유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선수의 유니폼은 4600유로에 경매가 진행 중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은 그에게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순간입니다.

 

2010-2011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에서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른 그는 이후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2021-2022 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 오르는 등 많은 기록을 세웠지만, 그동안 팀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15년 유럽 무대 커리어에서 첫 트로피를 거머쥐며 ‘무관의 설움’을 완전히 떨쳐낸 것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꿈이 이뤄진 것 같다”며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 그리고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말 속에는 지난 수년간의 고통, 희생,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에 대한 보상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 토트넘 홋스퍼는 1972년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의 초대 우승팀이며, 1984년 이후 41년 만에 이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주장 완장을 차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 역사에도 길이 남을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번 경매는 단순한 유니폼 판매를 넘어서, 축구팬들과 손흥민을 응원하는 전 세계의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념비적인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선수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은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 한 시즌의 결실과 감동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ChatGPT,조선일보,매치원셔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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