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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떨어진 과학영재, 외국 명문大 장학금 받고 입학

상식살이 2025. 2. 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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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부가 일찍이 재능을 보이는 학생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영재 발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교육부가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국제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도 대입에 반영하지 못하게 규제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국의 영재교육 대상자는 6만5410명으로, 2023년 대비 7.4%, 5217명 감소하였습니다. 2013년 12만1421명에 비하면 반 토막 났습니다. 영재교육 대상자는 전국 초·중·고, 시·도교육청,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입니다. 

전문가들은 영재교육을 받아봤자 대학 입시에 큰 도움이 안 된다는 인식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기피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정부는 2010년부터 ‘과도한 스펙 쌓기’를 막겠다며 학교 생활기록부에 외부 수상 실적을 기록하지 못하게 막았고, 2014년에는 대입 자기 소개서도 아예 폐지하였습니다.

 

수학·물리·컴퓨터 등 국제 올림피아드 대회에 나가 상을 받아도 고교나 대학 진학 때 활용할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메달리스트가 수년 전 입시에서 서울대에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이 학생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장학금을 주고 데려갔다고 합니다.

 

‘수학 천재’ ‘인공지능(AI) 천재’도 학교 성적을 고루 잘 받지 못하면 좋은 대학에 못 가는 상황입니다. 한국 교육이 “천재도 범부로 만든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최상위권 학생이 공학 계열로 쏠리는 중국·미국과 달리 한국은 ‘의대’에 우수 학생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이공계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설립한 영재고와 과학고 학생들조차 의대로 대거 진학해 ‘장학금 회수’ ‘대학 추천 금지’ 등 제재를 하는 상황입니다.

 

해외 대학을 졸업한 후 글로벌 연구 환경에서 활동할 기회가 많고, 국내 대학을 졸업한 후보다 더 나은 연구·취업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연구 환경도 해외보다 경쟁력이 낮다는 점이 영재들의 해외 유출을 부추기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최고급 인적 자원을 확보하려면 영재교육을 위한 사회적인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영재들이 국내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혁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입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연구와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ChatGPT,조선일보,한국영재학교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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