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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수협·농협 가계대출 증가 2~3%대 제한

상식살이 2025. 2. 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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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당국이 농협·새마을금고·수협 등 상호금융권의 2025년 가계대출 증가율을 2.8~3.8% 이내에서 관리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상호금융권에 구체적인 가계대출 총량 제한하는것은 약 4년 만이라고 합니다.

금융 당국은 일부 상호금융권 중앙회를 대상으로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상한선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농협중앙회에는가계대출 증가율이 2.8%를 넘지 않도록 하고 새마을금고는 연간 3.8%, 수협에는 상반기 기준 3.0%의 가계대출 증가율 상한선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금융 당국이 제시한 2.8~3.8%는 올해 가계대출 관리 계획과 맞물려 있습니다. 금융 당국은 2025년 모든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폭을 경상성장률 3.8% 이내에서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이 기준을 상호금융권에 적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가계부채 수준이 높아지면서 금융시장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금융권은 상대적으로 은행권에 비해 자본력이 약하고 규제가 덜한 편이어서 대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부실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목적도 있습니다.

 

금융 당국은 상호금융권 중앙회에 올해 연간 가계대출 목표치 및 관리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연간 가계대출 목표치는 금융사가 한 해 동안 취급할 가계대출 목표치를 추산한 수치입니다. 그동안 은행권만 연간 가계대출 목표치를 제출했는데, 이를 상호금융권에 확대 적용한 것입니다.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목표치를 제출받는 것은 금융사에 가계대출을 일정 범위 이상 늘리지 말라는 압박 수단이기도 합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하반기 상호금융권에서 발생한 가계대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한 사전 관리로 보입니다.

 

2024년 8월 은행이 가계대출을 제한하자 대출 수요가 2금융권으로 전이되었습니다. 상호금융권 가계대출은 2024년 4분기에만 4조8000억원 증가하였습니다. 2금융권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였습니다. 2024년 1~3분기 상호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습니다.

 

 

 

 

출처: ChatGPT,조선일보,새마을금고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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