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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비지니스석 옆자리 승객에 '소변' 날벼락

상식살이 2025. 1. 1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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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나이티드항공 기내에서 한 남성이 꿈을 꾸는 중이라고 착각하고 옆자리 승객에게 소변을 보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2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필리핀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UA 189편 비즈니스 클래스에 탑승하고 있던 제롬 구티에레즈는 옆좌석 승객의 소변으로 인해 잠에서 깼다고 합니다. 당시는 이륙 후 약 4시간이 흐른 뒤였습니다. 쿠티에레즈는 배부터 다리까지 모두 젖은 상태였고, 그의 옷과 몸에는 옆좌석 승객의 소변이 묻어 있었습니다.

 

구티에레즈의 딸 코넬은 “옆자리에서 자고 있던 남성이 갑자기 일어나 아버지를 향해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며 “당시 이 남성은 옷을 입고 안전벨트까지 착용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꿈을 꾸는 중이라고 착각한 상태에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티에레즈는 즉시 승무원에게 상황을 알렸으나, 승무원들은 다툼이 생길 것을 우려해서 남성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부탁하며 잠옷만 제공했고 합니다.

 

코넬은 “항공사가 승객의 안전보다 이익을 우선시했다”며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이 문제를 처리한 방식에 메우 충격을 받았다"며 "생물학적 위험한 상황이었음에도 비행기를 회항하지 않고 운항을 강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제의 승객은 사건 이후 구티에레즈에게 사과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문제의 승객을 탑승 거부 명단에 포함시키는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출처: Copilot,조선일보,머니투데이,유나이티드항공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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