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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학위를 취득해도 30%는 아직 백수..그 원인은

상식살이 2025. 3. 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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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박사 학위 취득자 10명 중 3명이 ‘무직’으로 집계되는 등 학위를 받더라도 곧바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나다. 박사 학위 취득자는 증가하지만 이를 수용할 전문직 일자리가 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문·사회과학 계열은 기업의 수요가 낮고 대학·연구기관의 일자리가 적고 이·공학 계열은 정부의 R&D예산 축소와 산학 협력이 저조한 것이 원인입니다.

서울대 공대 박사과정의 경우에 2년 전만 해도 기업들이 리크루팅을 먼저 와서 할 정도였는데 상황이 좋았는데 2024년 하반기부터는 기업들의 채용상황이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지역 한 대학의 인문계열 박사 학위자는 정규직 연구원‧교수 자리에 지원하고 있지만, 대학들이 인문 강의를 줄이는 추세여서 일을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2024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 취득자 중 미취업 상태로 구직 중이거나 당분간 구직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이 29.6%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올해 취업 시장은 전반적으로 위축된 양상입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기업 61.1%가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이라고 하였습니다. 1년 전보다 6.6%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이·공학계 분야 채용에선 2024년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많은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인력 채용에 소극적이어서 취업은 물론 이직도 힘들다고 합니다. 연구소,대학부설기관들은 기간제 연구직이 많은데 언제 재계약이 불발될지 몰라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저성장으로 일자리는 제한적인데 고학력자는 많아지는 ‘학력 인플레이션’도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시기를 포함해 최근 몇 년간 취업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석·박사 진학을 택한 학생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한정된 일자리를 두고 더 많은 사람이 경쟁하면서 박사가 석사 직무에, 석사가 학사 직무에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2024년 OECD 국제성인역량조사 따르면 한국에서 최종 학력 수준이 일자리에서 요구하는 학력 수준보다 높은 경우의 비율은 31.3%로 OECD 평균치 23.4%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한국보다는 더 충분한 예산으로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미국 등 해외에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일자리와 투자를 찾아 해외로 나가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저성장 국면일수록 정부가 신(新)산업 방향성과 인력 수요에 대한 로드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고급 인력이 국내에서 일하게 할 수 있는 투자와 훈련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출처: ChatGPT,중앙일보,서울대학교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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