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2024년 수익률 15%,‘역대 최고’기록

 

국민연금기금 수익율이 2024년 15%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말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213조원, 수익금 160조원, 수익률 1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연기금 운용수익률은 2023년 14.14%를 기록해 당시 최대치를 경신한데 이어 2024년까지 2년 연속 최고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1988년 연기금 설치 이후 수익률은 연평균 6.82%를 기록하였으며,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738조원입니다. 수익률은 해외주식 34.32%, 해외채권 17.14%, 대체투자 17.09%, 국내채권 5.27%, 국내주식 –6.94%로 순이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부진에도 해외 주식 투자에서 선전한 것이 전체수익률을 견인하였습니다.

 

해외 주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술주 중심의 강세로 30%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국내 주식은 대형 기술주 실적 우려, 12.3 비상게엄과 탄핵 등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손실 기록하였습니다.

 

해외채권은 시장금리 상승에도 양호한 이자 수익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두 자릿수 수익률을 냈고, 국내채권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두 차례(10월·11월)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해 5%대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2024년 연기금은 연금보험료 등을 통해 859조1000억 원, 운용수익금 737조7000억 원 등 총 1596조8000억 원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연금급여 등으로 383조9000억 원을 지출하고 1212조9000억 원을 기금 적립을 하였습니다. 연기금 적립금은 2003년 116조7000억 원에서 2015년 512조3000억 원으로 500조 원을 돌파한 뒤 8년 만인 2023년 1035조800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2024년 경기 둔화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미 대선 및 국내 정치 불안정 등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도 최고의 성과를 낸 것은 국내외 자산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글로벌 운용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우량 투자 기회 발굴과 해외사무소 기능 강화 등 기금운용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한 결과라는평가입니다.

 

기존 전망에 따르면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 기금은 2055년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높은 수익율은 기금의 재정 안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지만 기금 고갈 시점의 연장 여부는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처: ChatGPT,조선일보,동아일보,국민연금공단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