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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280달러 대신 81조 달러 송금한 금융회사는

상식살이 2025. 3. 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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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씨티그룹이 고객에게 280달러 대신 실수로 81조 달러를 송금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90여분 만에 거래를 취소해 바로 잡았지만, 생각만해도 아찔한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 소동은 2024년 4월 발생하였습니다. 씨티은행의 송금 담당 직원과 거래 확인 업무를 맡은 두 번째 직원 모두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였고 송금은 그대로 처리되었습니다. 이후 세 번째 직원이 송금 처리로부터 90분이 지난 이후 이 실수를 알아차리고 송금을 취소하였습니다.

 

은행이 잘못된 금액을 처리하였지만 이를 즉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및 통화감독기관에 보고되었습니다.

 

씨티그룹에서 2024년 10억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뻔한 사례는 총 10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2023년에는 13건이 있었습니다.

 

금융기관이 잘못된 금액을 처리했지만 자금을 회수할 수 있었던 이같은 실수는 관련 통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규제 당국에 따로 보고할 필요가 없기 떄문입니다.

 

10억 달러를 초과하는 이런 사고는 미국 은행 업계에서 드물다고 합니다.

 

씨티그룹은 2020년 법적 분쟁에 휩싸인 화장품 그룹 레브론의 채권단에게 약 9억달러를 실수로 송금한 바 있습니다. 결국 5억달러는 회수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마이클 코뱃 당시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했고 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 당국이 개입했습니다.

 

 

 

 

출처: ChatGPT,매일경제,시티그룹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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